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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조선족기업가협회】뽕도 따고 님도 보고... 부련회 철쭉축제 참가 및 제1차 사업토론회 진행

 

5월24일, 도문시 장안진에 위치한 강녕한옥마을에서 2025년 철쭉축제가 성황리에 열렸다. 강녕한옥마을 조광훈 (도문시범서방비닐유한회사 대표) 대표의 요청을 받은 연변조선족기업가협회 부련회에서는 회장단과 자문위원회 여성 회원 11명을 조직하여 이날 축제에 참가하였다. 

만발한 철쭉꽃과 줄지어선 름름한 전통 한옥 그리고 주위를 둘러싼 신록들이 어울려 조화를 이룬 강녕한옥마을은 그야말로 감탄이 절로 터지는 아름답고 수려한 풍경이였다. 

일행은 풍경에 어울리는 아름다운 우리 복장으로 우아하게 단장하고 축제 개막식에 참가하였다. 도문시 장안진정부에서 조직한 이날 축제에서 조광훈 대표가 환영사를 한 뒤를 이어 협회 김선자 상무부회장이 협회를 대표하여 축사를 했다. 부련회 회원들의 참여는 이날 축제에 이채를 한층 돋구어 주었다. 

 

개막식이 끝나고 회원들은 현장에서 펼쳐진 상품전시회를 둘러보면서 장안진 특산물들에 대해 료해하였다. 

아름다움의 극치인 철쭉꽃에 언녕 마음을 홀딱 빼앗긴 회원들은 그냥 지나칠 수 없었다. 꽃 속에서 집체로 찰칵, 끼리끼리 찰칵, 혼자서 찰칵... 연분홍 철쭉꽃과 알록달록 우리 복장이 어울려 꽃속의 미녀들을 더 아름답게 더 우아하게 받쳐 주었다. 

뽕을 땄으니 님을 봐야 할 시간이다. 조광훈 대표님이 안배해준 정심상에 둘러앉은 회원들은 흥분된 마음을 차분하게 가라앉히고 부련회 성립 후 첫 사업토론회를 진행했다. 

지난 3월2일 협회에서 부련회를 정식 성립하고 최미란을 주석으로, 허향순 류해영을 부주석으로 임명하였다. 이날 부련회 최미란 주석이 먼저 향후 밀고나갈 사업계획을 내놓았다. 녀성기업인들의 수요에 따라 법률지식강좌, 소방지식강좌, 건강강좌, 골프학습반 등 다양한 내용으로 녀성들에게 유익하고 기업에 유익한 행사를 조직하련다고 하면서 참가한 여러분들에게 좋은 건의를 부탁했다. 너도 한마디, 나도 한마디를 하면서 모두가 지혜를 모으고 사로를 통일하고 마음을 합치니 사업토론회는 아주 활발하게 원만하게 진행 되였고 회원지간의 관계는 더욱 돈독해졌다. 회원들은 부련회에서 조직하는 행사에 적극 참가하고 부련회 조직을 활성화 시키는데 일조하겠다고 하나같이 입을 모았다. 

최미란 주석은 "앞으로 회원지간의 소통과 교류, 학습의 장을 많이 만들겠다. 가정과 기업 경영에 도움되는 활동을 활발히 조직하겠다. 회원들의 공동발전을 추진하는데 부련회 작용을 충분히 발휘하겠다. 믿고 찾아오는 "녀성의 본가집"으로 꾸려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뽕도 따고 님도 보고", 두마리 토끼를 다 잡은, 그야말로 의미깊고 알찬 하루였다. 

 

연변조선족기업가협회 글 아화/ 사진 김영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