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변조선족기업가협회 한걸 회장 련임 - 회원대회 및 3.8절 경축 행사
성장의 려정 도약의 새로운 장…한걸 회장 련임
-연변조선족기업가협회 6기 1차 회원대회 및 3.8절 경축 행사 얼~쑤
연변조선족기업가협회 6기 1차 회원대회 및 3.8절 경축행사가 3월 2일, 연길 그랜드호텔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협회에서는 6기 1차 회원대회를 열고 지난 3년간 5기 회장단에서 협회와 회원사 쌍두마차로 지역경제의 새로운 도약을 이루어낸 점을 높이 평가하며 한걸 회장을 6기 회장으로 선출했다.
-리성 명예회장이 한걸 6기 회장에게 회기를 전달하고 있다.
-취임연설을 하는 한걸 회장
한걸 회장은 취임식 연설에서 “저한테 회장직이라는 소중한 기회를 재차 안겨준 회원 여러분께, 이자리를 함께한 래빈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 드린다. 지난 3년간 협회의 성장을 위해 함께 해온 모든 회원들의 노력과 지지가 있었기에 오늘의 자리가 가능했다. 우리 협회는 그동안 도전에 도전을 거듭하면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두었다. 여러분들의 열정과 혁신, 헌신 덕분에 우리는 산업현장에서 영향력을 극대화 할 수 있었고 기업가정신을 고취하며 지역사회의 발전에 한몫 할 수 있었다. 또한 가족의 적극적인 지지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련임을 통해 다음과 같은 목표를 중심으로 협회의 미래를 설계하고자 한다”고 피력했다.
-축사를 하는 전규상 명예회장 축사
-영상을 통해 축사를 전하는 중국아태경제발전협회 권순기 회장
-중국조선족기업가협회 표성룡 회장 축사를 대독하는 김경수 회장단비서장
-축사를 하는 단동시조선족련합회 심청송 회장
장혁신과 변화를 선도한다. 급변하는 경제환경 속에서 협회는 기업인들에게 새로운 기회와 가능성을 제공하는 플랫폼이 되여야 한다. 학습, 교류, 합작플랫폼을 제공하며 각 단체와의 협력범위를 넓히고 국내외 기업가들과의 폭넓은 네트워크를 형성하여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한다.
-축사를 하는 연변주민간사회관리국 채송학 국장
-축사를 하는 연변기업가련합회 김석인 회장 축사
첫 스타트로 기존의 8개 분회를 4개 분회(문화교육관광분회,건축장식의료미용분회,공업농업무역분회,음식호텔분회)로 개편한다. 또한《사회조직관리조례》및 관련부문의 요구에 따라 당지부(서기 김영록), 공회(주석 류원호), 청년련합회(주석 전호), 부녀련합회(주석 최미란)를 설립하는 것(6기 1차 대회에서 통과)이다.
-길림성조선족기업가협회 강진파 회장이 저명한 서예가인 최원택의 작품을 연변조선족기업가협회에 증정하고 있다.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추구한다. 기업가 정신은 단수히 경제적 성공을 넘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데서 완성된다. 이를 위해 사회공익활동에 적극 참가하며 함께 중화민족공동체의식을 확고히 수립하면서 협회의 아름다운 미래를 만들어간다.
젊고 활력이 넘치는 젊은이들로 회장단을 재구성한다. 젊은 기업인들과의 소통을 통해 새로운 아이디어와 네너지를 협회에 불어넣는다.
연변조선족기업가협회 제6기 회장, 상무(근)부회장, 부회장, 감사장, 비서장은 본회 제6기 회원대회에서 정관에 따라 선출했다. 연길시한성음식유한회사 리사장이며 5기 회장인 한걸이 6기 회장으로 선출됐다. 이외 리영록, 박권률, 류원호, 박성화, 최옥금, 전호, 최미란을 상무부회장으로; 김선자, 최영옥, 안향화, 박은희, 허향순, 현림해, 김호, 류해영을 부회장으로; 박권률을 감사장으로; 리영록을 비서장으로; 손성욱, 김홍을 부감사장으로; 김걸, 한성걸, 유린식, 윤은희를 부비서장으로 선출했다.
지난 3년간 협회의 리더십과 회원들의 활발한 활동이 맞물려 연변지역의 경제적 성장과 사회적 발전에 기여했다.
주요한 사례로는 2022년부터 2024년까지 3년 동안 100여차례의 회원사탐방을 조직했다. 그과정에서 실질적인 어려움 해결, 경영노하우 공유, 기업과 기업간의 매칭, 회사제품 홍보 및 판로 확장, 회사제품으로 설날밥상차리기, 회사제품으로 생일선물 보내기 등을 꼽을 수 있다.
-신입회원 소개 (29명이 새로 입회했다.)
이외에도 협회에서는 연변무역협회, 연변조선족전통음식협회 등 경제단체와의 협력은 물론 연변애심어머니협회, 연변배구협회,연변녀성발전촉진회 등 여러 사회단체와의 협력도 강화하면서 함께 조화로운 사회를 건설하는데 일조했다. 연변무역협회와 함께 “엔티티기업 어떻게 해야만 온라인 통해 리윤 증대 가능할가?”주제의 특강을 조직했고 “2024년 두만강직역발전협력포럼”에 참석, 연변조선족기업가협회와 길림천우집단유한회사의 공동 주최로 “글로벌 온라인 마케팅 전역 매트릭스회의”를 조직, AI기술을 기업운영에 도입하게 했다. 건당 103주년맞으면서 협회에서는 연변무역협회와 함께 “건강하고 즐겁게, 자신감 갖고 성공을 향해 달려가자”를 슬로건으로 여름철 단합대회 개최했고 협회 산하에 배구협회를 설립했다.
또한 장춘,길림, 청도조선족기업가협회, 단동시조선족련합회, 대련&위해 조선족기업가협회와, 광주조선족기업가협회의 우호방문을 조직하고 현지의 유망기업들을 참관했으며 이우국제박람회, “세계조선족 노래자랑대회” 및 도쿄포럼, 세계한상대회에 참여, 러시아 극동지역의 상업고찰을 통해 무역합작과 투자를 이끌내는 등 대내외 교류를 활발히 진행하면서 화합을 이끌어내고 성장에 성장을 거듭했다.
기업인으로서의 사회적인 책임을 다하기에 노력했다.
길림천우그룹, 연변화양그룹, 범서방비닐유한회사, 초선약업, 백년돌솥밥음식유한회사, 백옥뀀성, 해금포민족이불, 금성복무대루랭면유한회사, 박방진료소 등 60여개 회원기업에서 연변애심어머니협회에서 조직하는 “애심활동”을 통해 수십만원에 달하는 성금과 생필품을 후원했으며 코로나시기 많은 기업들에서 방역제1선에 통큰 후원을 아끼지 않았다.
특히 올해 6.1절을 맞으면서 청년분회의 회원사인 연변서강의료기기유한회사, 연길시도상무역유한회사, 연변김부자상업무역유한회사에서 60여개의 유치원(3000며명의 어린이)에 10여만원 가치의 치약, 김, 음료들을 후원했으며 또 많은 회원들이 문화, 체육, 교육, 자선 등 여러분야에도 후원의 손길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특수공헌상 수장자들과 함께
-협회발전공헌상 수상자들과 함께
-우수분회 분회장들과 함께
-우수고문상 수상자와 함께
-우수특별초청회원수상자들과 함께
-우수회원 수상자들과 함께
협회에서는 지난 3년간 협회와 기업의 발전에 기여한 교육양성분회, 음식호텔분회, 청년분회,농림목업분회 4개 분회를 우수분회로 선정했다. 전규상, 리성, 마광선에게 특수공헌상을; 조황훈, 김만춘, 리동춘, 김선영 등 10명에게 공헌상을 수여했다. 또한 리진, 황광수를 우수고문으로; 강빈, 문인숙, 장수철, 안려홍을 우수특별초청회원으로; 박경자, 한의경, 김련희, 현림해, 김호, 김걸 등 32명을 우수회원으로 선정,표창했다.
-회원들 장끼자랑 이모저모
이처럼 지난 3년은 성장과 화합의 려정이였다면 향후 3년은 도약의 새로운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글 문야/사진, 영상 협회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