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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조선족기업가협회(회장 한걸)  일행 11명은 한걸 회장의 인솔하에 12월 14일부터 17일까지 아름다운 연해도시 위해와 대련을 방문했다.

협회지간의 교류와 합작을 가강하기 위해 진행된 이번 방문은 우선 첫 방문지 위해시조선족기업가협회 장호석 회장과 회장단의 열렬한 환대를 받았다.    

 

15, 일행은 장호석 회장의 배동하에 조선족기업인들이 운영하고있는 위해시에서 규모가 크고 영향력이 있고 지역사회에 큰 공헌을 하고 있는 3개 기업을 방문하기로 했다.


첫 방문지는 '한향복구이마을' 이다. 식당 입구로부터 우리일행에게 꽃다발을 안겨주며 반겨주는 환영식에 모두들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눈발이 날리는 추운 겨울에 '한향복구이마을'을 찾아준 일행에게 선물한 깜짝 이벤트는 추위로 얼었던 마음을 훈훈하게 해주었.

 

일행은 위해시조선족기업가협회 고문으로 활약하고있는 '한향복구이마을' 박영재 사장의 안내하에 민속풍격이 다분한 1.2층으로 되여있는 식당내부를  찬관한 후 회사소개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위해,청도,연태 등 지역에 24개 체인점을 두고있는 박영재 사장은 자신의 성공비결과 그동안 쌓아온 경영노하우를 아낌없이 소개해주었다. 박영재 사장은 미국,한국,일본 등 나라의 유명 음식점들을 찾아다니면서 그들의 경영모식과 방법을 열심히 배웠고 실전가운데서 본 회사에 알맞는 경영방법을 터득해냈고 우리민족 뿐만아니라 타민족들도 즐겨먹을 수 있는 조선족 음식을 연구개발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다.

 

손님들의 구미를 잡아놓고 보니 날로 늘어나는 체인점 관리와 직원들 관리가 더 큰 난제였다회사에서는 경제효익을 직원들의 수입과 직접적으로 련계시키는 장례제도를 도입하여 매 직원들로 하여금 회사와 운명을 같이 하도록 주인공 의식을 불러일으켜 모두들 마음으로 우러러 나오는 열정과 책임감으로 회사를 위해 최선을 다 할 수 있게 하였다.

 

박영재 이사장은 회사경영에 살이 되고 피가 되는돈으로 살수 없는 몇십년간 쌓아온 노하우를 하나하나 서슴없이 알려주었다. 일행은 귀가 솔깃해서 한마디라도 빠뜨릴세라 영상까지 찍으면서 경청했다. 성공은 아무나 하는게 아니라는 도리를 다시금 깨닫게 하는 귀중한 배움과 교류의 시간이였다.


두번째 방문지는 '위해류샹전자조립유한회사(威海瑞子装配有限公司) 이다. 박은녀 총경리의 소개에 따르면 집단화경영기업으로서 산하에 위해루이샹전자조립유한회사 등 5개 회사가 있는데 4대 업종에서 비교적 큰 경쟁우세를 형성하고 있다고 한다. 그중 서초전자(瑞草电子), 서상전장翔电装)은 반도지역 업종내의 유명 기업으로서 30여명의 전문가, 1000여명 직원을 두고 총자산은 7500, 년간 총 생산액은 36000만원을 넘는다고 한다류샹전자조립유한회사는 중한합자주식제기업으로 한국 현대자동차에 자동차 연결선을 전문적으로 공급한다.외자 측은 한국 상장기업인 THN 주식회사다. 종업원은 근 600명에 달하며 선후로 품질관리체계인증기업, 로동관계조화기업, 안전생산표준화 3급기업, 안전생산사업 우수기업, 사회치안종합관리 우수기업과 성,  민족단결진보시범단위로 선정되였다

 

이어서 위해시조선족기업가협회 회장이며 위해윤정무역유한회사(威海允祯贸易有限公司)이사장 장호석이 경영하는 회사를 방문했다2008년에 설립된 위해윤정무역유한회사는 12800㎡ 부지면적에 1200여명의 직원들을 두고 선후로 위해윤정미래복장유한회사, 위해윤정복식유한회사, 위해윤상수출입유한회사, 위해윤윤복식유한회사, 위해윤태복장유한회사, 단동비마특제의유한회사, 제녕윤애복식유한회사를 설립하여 큰 규모의 산업기지를 형성하였는데 년 판매액은 3~4억원이다주요 브랜드는 휠러(斐乐), 안타(安踏), 디산트(迪桑特), 스카이치(斯凯奇), 비인레핀( 比音勒芬), 수탉(大公鸡), MLB, 하기스(哈吉斯), 게스웨이(盖世威), 소코니(索康尼), 블랙개미(黑蚁), JEEP, 부르크사자룡(堡狮龙), 노실란(诺诗兰), 청과(青果), 특보(特步) 10여개 브랜드이며 그 중 합작 브랜드는 10여년간 이어오고 있다

브랜드 기업방문을 통하여 우리일행은 당당하게 세계시장을 누비며 명성높은 기업으로 성장시킨 조선족기업인들에게 탄복하면서 축하와 성원의 큰 박수를 보냈다.

 

협회 방문을 마치고 두 협회는 한자리에 모여 전략합작조약의식을 가지고 우호협력 MOU를 체결하였다. 두협회는 우호협회로 향후 활발한 교류를 진행함으로서 정보교류. 상업고찰. 자원공유를 진행하여 두 지역 경제문화 발전을 위하여 협회의 작용을 충분히 발휘하기 로하였다. 협상체결은 두 지역 협회지간의 진일보 발전에 든든한 기초를 닦아주었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의가 있다.

 

한걸 회장은 12 위해 방문기간 위해시조선족기업가협회 장호석 회장을 비롯한 협회 성원들의 열정적인 환대를 받으면서 많은것을 배우고 교류하였다면서 위해시조선족기업가협회가 우리민족 문화발전과 지역사회 경제발전에 기여한 공을 높이 평가하는 동시에 이번 방문을 통해 친목을 다지고 감정을 교류하고 료해를 증진하고 합작을 도모하게 되여 앞으로 두 협회의 합작과 무궁한 발전에 큰 기대를 가진다고 방문소감을 전하면서 새해 적당한 시기에 위해시조선족기업가협회 대표단이 연변방문을 환영한다고 하면서 장호석 회장에게 요청 제의를 했다.

 

17일, 위해에서 모든 일정을 원만히 마치고 전규상 명예회장의 합류하에 일행 11명은 "대련시 조선족기업가협회 년말 총화모임 및 기바꿈대회"에 참가하였다. 회원들과 래빈 300여명이 참가한 대회에서는 김동성을 회장으로 하는 제5기 회장단의 령솔하에 협회가 걸어온 3년간의 빛나는 발자취를 돌이켜 보는 시간을 가졌고 협회사업에 공헌이 큰 선진을 표창하였다. 그리고 대회의 크라이막스인 신로 회장단의 교제의식이 있었다. 각 지역 조선족단체에서 이번 대회에 참가하여 자리를 빛내주었고 연변조선족기업가협회 대표단도 대련시조선족기업가협회 새로운 회장단의 출범에 열렬한 축하를 보내면서 장진호 신임회장의 령솔하에 대련조선족기업가협회사업이 새로운 비전을 가져올 것을 기원하였다.

 

마지막 일정으로 중국아시아경제발전협회 · 조선족기업발전위원회와 연변조선족기업가협회 일행이 참여한 자리에서 한걸 회장을 중국아시아경제발전협회 · 조선족기업발전위원회 공동(联席)회장으로 초빙하는 의식을 가졌다. 중국아시아경제발전협회 · 조선족기업발전위원회 강성민 회장은 한걸 회장에게 임명장을 전하면서 앞으로 적극적인 참여와 활약을 기대한다고 하였다. 한걸 회장은 향후 중국조선족기업인들의 교류와 협력을 심화하는데 진력할것이며 건전하고 질서있고 쾌속적인 발전에 조력하는데 함께 할것이라 다짐했다.

 

이번 방문은 비록 짧은 45일이였지만 기업참관,  MOU체결, 대련조선족기업가협회년회 및 기바꿈 대회 참가, 초빙서 전달식 등 굵직한 행사들을 원만하게 완성하여 풍성한 결실을 안아온 방문길이였다.

 

연변조선족기업가협회와 위해, 대련, 북경 협회지간의 긴밀한 교류와 무궁한 발전을 기원한다.

 

연변조선족기업가협회 아화

20231218